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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만 고집하는사람, 몸에 OO부족?

사시사철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신다고 해 이들을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 부르기도 한다.

대부분은 단지 시원함을 느끼려 얼죽아를 찾지만, 일부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고집하기 쉽다.

차갑거나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것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받아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아이스 아메리카노 속 얼음을 유독 찾아 먹게 된다면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의심해야 한다.

철분 결핍성 빈혈이란, 체내에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철의 양이 적어 혈색소가 정상 수치보다 낮은 것을 말한다.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발표에 따르면, 철분 결핍성 빈혈 환자의 약 60.5%가 얼음 중독 현상이 있었다.

철분 결핍성 빈혈은 20~30대 여성에게 흔하다. 피부가 창백해지고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이 느껴지면서 얼음을 계속 먹게 된는 젊은 여성은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한편,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차가운 음료는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자제하는 게 좋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우면 혈관은 수축하는데 이때 찬 음료를 마시면 위장관이 갑자기 수축해 소화가 안될 수 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 만성 위·장염을 앓고 있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피해야 한다.

위 점막이 손상된 상태에서 찬 음료가 식도·위 등에 자극을 줘 설사나 복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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