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의 손길
해가 저문 어느날,
오막살이 토굴에 사는
노승 앞에 더덕머리 학생이
하나 찾아왔다. 노승의 손길
아버지가 써준 편지를
꺼내면서 그는 사뭇
불안한 표정이였다.
사연인즉,
이 막나니를 학교에서고
집에서고 더 이상
손댈수 없으니
스님이 알아서
사람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였다.
물론 노승과 그의 아버지는
친분이 있는 사이 였다.
편지를 보고 난 노승은
아무런 말도 없이
몸소 후원에 나가
늦은 저녁을 지어 왔다.
저녁을 먹은 뒤 발을 씻으라고
대야에 가득 더운물을
떠다 주었다.
이때 더벅머리의
눈에서는 주르륵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아까부터 훈계가
있으리라 은근히
기다렸지기까지 했지만
스님은 한 마디 말도 없이
시중만을 들어 주는데에
크게 감동한 것이다.
훈계라면
진저리가 났을 것이다
그에게는 백천 마디
좋은 말보다는,
따사로운
손길이그리웠던 것이다.
-법정스님-
목차
노승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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